안녕하세요.
바처구처 새 날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넘치는 하루되시기 바라며
'배내똥'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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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죠?
하지만 이태리 명품 '베네통'이 아니라
이 세상의 시작과 마지막에 싸는 똥 '배내똥' 이야기입니다.
배내똥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똥이란 가장 더럽고 피하고 싶은 것을 똥에 비유하잖아요?
하지만 하루만 똥을 싸지 못한다면 당장 탈이 나는 똥...
알고 보면 똥은 신의 분비물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신성한 물질입니다.
그러니 오늘부턴 임을 보듯 똥을 보는 마음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똥 중에는 '배내똥'이 있는데 '배내똥'이란
세상에 왔노라고 신고식으로 싸는 '배내똥'이 있는가 하면
이 세상과 고별을 의미하는 '배내똥'이 그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마지막에 육신은 의식이 없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은...
죽어서 자기가 가야 할 곳을 본다고 합니다.
일부의 사람은 죽어서 갈 세상을 보고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 때문에 '배내똥'을 싼다고 합니다.
세상은 먹고 마시고 쾌락을 즐기는 곳이 아니라
영혼의 진화를 위한 수련장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단 하루라도 헛되이 살지 말고 잘 살아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배내똥이란 사전적 뜻
1.갓난아이가 먹은 것 없이 처음으로 싸는 똥. 장(腸)의 점액, 쓸개즙 성분, 콜레스테롤 결정 및 양수(羊水)의 혼합물로, 분만 후 2~4일에 배설하는데 빛이 검고 유난히 반드럽다.
[비슷한 말] 산분1(産糞)ㆍ태변ㆍ태분ㆍ태시2(胎屎)ㆍ태아분ㆍ해분4(蟹糞).
2 . 사람이 늙어 죽을 때 싸는 똥. 갓난아이의 똥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