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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61

왜 수변감성도시인가? 서울이 '수세권'을 말하는 이유

탁 트인 물가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누구나 꿈꾸던 수변공간이 서울 전역에 흐르는 실개천과 소하천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서울시가 물길을 따라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강병근 총괄건축가(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가 필요한 이유를 들려드립니다. Q. '서울형 수변감성도시'사업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물과의 유대감 회복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일상생활, 이웃과의 소통, 놀이, 휴식이 물가에서 이루어졌는데, 현대 도시인들은 물과의 유대감이 단절된 형태에서 살고 있습니다. 수변감성도시란, 그러한 물과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점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기존 '한강 르네상스'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

여행 이야기 2022.06.02

신림선 28일 개통…서울대~여의도 16분 만에 간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까지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오는 5월 28일 개통합니다.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을 지나는 신림선은 1, 2,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4개 역을 포함해 총 11개 역으로 연결됩니다. 이제 출퇴근 시간대 버스로 35분 이상 걸렸던 ‘샛강역~관악산역’ 구간은 16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서남권 교통의 질을 높여줄 ‘신림선’의 이모저모,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한다. 개통 전날인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에서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이 열린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

여행 이야기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