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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6개 보훈병원을 운영한다. 중앙보훈병원은 1953년 전쟁 시기 대구에서 처음 문을열었다. 1961년 국립원호병원이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선 뒤 1974년 종합병원이 되고 1981년 원호복지공단 설립, 1983년 둔촌동 이전, 1985년 한국 보훈 병원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운영 공단의 이름과 병원명이 바뀌었다.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2]에도 보훈병원이 있다. 2018년 12월 1일을 기해 강동구 둔촌동의 중앙보훈병원(1,400병상 규모)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어 운영 중이다. 게다가 이역이 시종착역이기 때문에 홍보 효과도 유도할 수 있는 상태. 9호선 말고도 천호역발 무료 셔틀 버스나 342번, 2312..

여행 이야기 2021.11.23

십자성마을

지난 5일 오후 지하철 5호선 천호역 인근에 밀집한 단독주택 지역. 골목길을 200m가량 올라가니 주택가 사이에 있는 3층짜리 마을회관이 눈에 들어왔다. 마을회관엔 ‘국가유공자 용사촌’ ‘십자성 에너지마을’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건물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엔 계단 대신 폭 1.3m가량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었다. 노성남 십자성마을회 이사는 “베트남 전쟁 때 부상을 입은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을 지을 때부터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경사로를 오르는 노 이사 역시 오른쪽 다리를 절고 있었다. 이곳은 1974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상이용사들을 위해 강동구 천호동에 조성된 십자성마을이다. 마을 이름은 북반구의 북두칠성처럼 남반구에서 방위를 가늠하는 별인 남십자성에서 따왔다. ..

여행 이야기 2021.11.23

독도경비대...

https://youtu.be/SBbyVjjR614 https://youtu.be/Z66gnHTZZ-w 1956년 4월 8일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독도 경비 업무를 인수받았다. 독도 경비 보강을 위해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와 울릉도 경비를 전담하고 있는 318전경대와 통합하여 1996년 6월 27일 창설한 울릉경비대 예하에 독도경비대를 두고 경북경찰청 직속으로 편제되어 있다. 울릉경찰서 관할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치안 자체 관할은 울릉군 전체를 맡는 울릉경찰서이긴 하다. 다만 독도에 상시 근무중인 울릉경찰서 소속원이 없고, 범죄 등이 발생하면 독도경비대가 일단 조치한 뒤 울릉서 인원이 오면 인계하는 식이다. 애초에 독도경비대의 상급 부대인 울릉경비대 자체가 울릉경찰서의 지휘가 아닌 경북경찰청장의 직..

여행 이야기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