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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어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인쇄용어 우리말로 바로 잡자 누끼,도무송,오시 등 인쇄와 관련된 실무를 하신다면 흔히 듣게되고 사용하게 되는 일본식 인쇄용어. 하나의 인쇄물이 디자인부터 시작해 출력이라는 완성이 되기까지 담당자들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데요. 전문용어가 통일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작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까지도 인쇄,디자인영역에서는 일본어를 사용한 용어들이 대다수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는 일본의 침략이나 지배의 영향이라기 보단, 과거 부족한 기술력을 일본에서 수입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대에 변화에 맞춰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 일본식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려 노력하고계시는 고마운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이번에 전해드릴 이야기..

사람과창호 2020.12.19

인쇄종이종류

안녕하세요 투맥 인디고에요! 인쇄 시 어떤 종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예전에 비해 지류의 종류도 다양하고 고급지의 종류도 많이 늘어나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상태랍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선택하기 어려운 면도 있겠지요? ^^ 그래서 인쇄시 많이 사용되는 종이의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종이는 크게 일반지류와 고급지류로 나뉘는데요. 일반지류는 스노우지, 아트지, 모조지 등이 있고 고급지류는 러프그로스지라고도 불리는데 랑데뷰, 몽블랑, 앙상블 등이 있어요. 1. 일반지류 :: 스노우지, 아트지, 모조지 우선 스노우지는 아트지와 더불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인쇄용지인데요. 종이 자체에 광택이 없어 부드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고, 탄성이 좋아 탄탄해 보이는 느..

카테고리 없음 2020.12.04

整理整頓

정리정돈(整理整頓)이란 지저분하게 나열되어있는 것들을 일정한 규칙 하에 거슬리지 않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유하자면 방 안의 엔트로피를 낮추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주기적인 정리정돈은 그걸 가지고 뭘 하든 효율성을 높여주므로 해주는 것이 좋다. 엉망진창으로 어질러놨다가 필요한 물건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고 뒤적뒤적거리다가 한 세월 다 간다. 필요 없는 물건은 얻어오지도 말고, 가지고 있지도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집착하지 말고 죄다 버리자. 아나바다나 재활용, 중고 판매를 노리는 것도 좋다. 혹시나 세월에 따른 가치 상승을 노린다면 보통 적어도 70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생활의 지혜가 흔히 그렇듯이 제대로 집대성되어있는 경우는 드물고 정보는 인터넷 곳곳..

사람과창호 2020.11.23

위그선 세계 1위 자리매김

위그선(WIG; Wing in ground)은 수면비행선박의 한 종류로 해상 이·착륙이 가능하며 수면 위를 운항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그간 중국, 러시아, 호주, 싱가폴, 독일, 이란 등 각국 정부 주도로 연구개발에 나섰으나 번번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던 차에 우리나라 벤처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3월 31일 한국선급(KR)은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의 8인승 위그선 ‘M80’기종에 대해 해양수산부의 수면비행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하게 건조됐음을 인증하는 건조승인(Approval for Construction)을 부여했다. M80는 주로 수면위 5m 고도로 비행하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박으로 인정하는 492ft(150m)까지 비행 가능하다. 비행속도는 ..

사람과창호 2020.11.21

김환기 화백

출생-1913년 2월 27일, 전남 신안군 사망-1974년 7월 25일 김환기는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로, 전통적인 한국의 미에 서구 모더니즘을 결합시킨 화가이다. 20세기 한국 미술의 대표적인 인물로, 그를 논하지 않고는 한국 현대 미술의 좌표를 읽을 수 없다고까지 평가되는 작가이다. 친구이자 동료였던 화가 최순우는 그에 대해 “한국의 멋을 폭넓게 창조하고 멋으로 세상을 살아간 예술가”라고 말했다. 김환기는 1913년 2월 27일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 작은 섬에서 태어났다. 부농 집안의 1남 4녀 중 넷째로 유복하게 자랐으며, 후일 그의 작품에서 엿보이는 자연의 서정성은 이때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김환기는 서울 중동중학교를 거쳐 19세 때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도쿄 니시키시로(錦..

여행 이야기 2020.11.10

{언택트}

비대면 접촉을 뜻하는 조어. '접촉(contact)'이라는 말과 부정을 뜻하는 'un'을 결합해서 만든 신조어로, 무인 기기나 인터넷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직접적인 대면 접촉이 줄어드는 양상을 의미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2017년 국내에서 비대면 기술을 뜻하는 용어로 만들어진 후,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주목받는 트렌드 용어로 떠올랐다. 같은 의미의 영어권 용어는 '넌컨텍트(noncontact)', ‘노컨텍트(no-contact)', '제로콘텍트(zero contact)' 등이다. '언택트'라는 용어는 2017년 10월 출간된 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펴낸 이 책에서 '언택트 기술'은 '인공지능과..

사람과창호 2020.11.10